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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버문화콘텐츠산업 키운다

'u-Silver 콘텐츠 기술개발' 국비사업 선정…3년간 9억원 지원

전남도가 고령화사회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문화콘텐트산업을 선점하게 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산업 발전의 산ㆍ학ㆍ연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특화 문화상품 개발지원을 위해 공모한 '2008지역문화연구센터(CRC, Culture Research Center) 신규지원사업에 전남도의 'u-Silver 콘텐츠를 위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와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동안 매년 3억원씩 최대 9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참여연구기관 선정 및 협약체결을 거쳐 실버콘텐츠 기술을 활용, 관련기업체 유치는 물론 은퇴자마을 등의 기능성 콘텐츠 제작에 나서게 된다.

특히 노인 맞춤형 기능성 콘텐츠(IT 및 VR기술을 정교한 실버 세대용 기능성 게임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단계별로 하체운동, 상체운동, 뇌훈련 프로그램도 제작하게 된다.

단계별 콘텐츠 제작의 주요 기술은 모션 센싱 기술을 비롯 통신 및 Network 기술, 기구제작 인터페이스 기술, 체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로 실버세대를 위한 기능성 게임콘텐츠로 개발된다.

이 기술은 고령친화산업과 실버용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지원 육성해 지역 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실버 여가 및 관광, Health care 등 연관 산업과 시너지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이 CRC 지원사업 과제로 실버콘텐츠를 택한 것은 고령화 정도가 높고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가진 전남에 있어 지역특화콘텐츠로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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