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극단, 제134회 정기공연 ‘하얀앵두’ 무대 올린다

4월 2일~4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개최…전석 5000원
3월 19일 ‘오픈 리허설’ 통해 제작 과정 생생하게 공개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강성우)이 깊이 있는 작품성과 탄탄한 서사로 호평받아 온 연극 '하얀앵두'를 제134회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경주시립극단 제134회 정기공연 '하얀앵두' 포스터. 경주시 제공

이번 작품은 시대와 인간의 본질을 섬세하게 조명해 온 배삼식 작가의 대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한국연극 베스트 7', '동아연극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치밀한 구성과 인물 간의 긴장감 있는 서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경주시립극단만의 해석과 연출을 더해 새로운 감동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경주시립극단은 본 공연에 앞서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오픈 리허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오픈 리허설에서는 연습 과정을 공개해 공연 제작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립극단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 2월 창단한 경주시립극단은 창단공연 '어이하여 나로 하여금'을 시작으로 마당극, 악극, 번역극, 아동극, 실험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단체 관람 시 할인 적용)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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