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원전과 인공지능이 손을 맞잡았다.
UNIST(총장 박종래)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직무대행 전대욱)은 20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에너지 ·AI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원자력 분야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원자력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간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공동연구는 UNIST가 주관하며, 원자력공학과 이덕중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울산과기대(UNIST).
UNIST 원자력공학과, 인공지능대학원, 탄소중립대학원, U미래전략원, 노바투스대학원 등 주요 연구조직이 참여하고, KAIST와 미래와도전이 공동연구기관으로 함께한다.
또 한전KPS 종합기술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노바테크(NovaTech), ENU 등 산·학·연 협력기관이 참여해 연구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 김관명 연구처장, 이덕중 센터장을 비롯해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KAIST 김용희 교수와 미래와도전 이대영 부장 등 참여기관 연구책임자와 주요 분야 교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UNIST의 연구역량과 한수원의 현장 중심 기술력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에너지·원자력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연구를 통해 국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원자력 분야 AI 기반 핵심기술 개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