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동의대학교 IPP사업단(단장 이상필)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동의대는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과 훈련 유지율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외부평가 합격률 등 핵심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의대학교 IPP사업단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지정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20여 개 학습기업에 30∼40여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필 IPP사업단장은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은 동의대가 추진해 온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학습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의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