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1년만 '사직'

"민주당 중앙선대위 법률자문단 참여"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직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퇴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법률자문단에 참여하기 위해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실장·인권국장,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그동안 법률 자문으로 와 달라는 요청이 수 차례 있었다"며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고 이후 민주당의 요구가 점점 커졌고, 추경도 마무리돼 민주당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