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5월 한국에 뜬다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9일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개막 사흘 레이스
작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등판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다음 달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성현이 5월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등판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박성현이 5월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골프 사우디가 주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김효주와 대니엘 강(미국)도 나선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등판한다. 박성현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언제나 큰 기쁨"이라며 "골프 사우디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더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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