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다채

오는 12~23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한강 작가 필사’부터 퀴즈·전시·체험까지

광주교육청 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12~23일이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도서관의 날,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한강을 읽다, 마음을 쓰다’ ▲책 읽고 행운 돌리기 ▲과월호 잡지 나눔 ▲추천·인기도서 전시 ▲온라인 원화 전시 ‘멸치 다듬기’ ▲책 속 향기 한 스푼 등이다.

‘한강을 읽다, 마음을 쓰다’는 한강 작가의 문장을 따라 써보며 감각과 기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퀴즈’는 정답자 중 4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분관 최상준도서관도 별도 행사를 마련했다. 일정은 12일부터 18일까지다. ‘도서관, 봄을 싹 틔우다’를 비롯해 ▲펜슬 홀더 만들기 체험 ▲큰글자도서 전시 ▲오디오북 소개 ‘더책’ ▲지역 작가 코너 ▲과월호 잡지 나눔 ▲이달의 책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봄을 싹 틔우다’는 선착순 50명에게 씨앗 화분 키트를 제공한다. ‘펜슬 홀더 만들기’는 초등학생 대상 체험이다. 친환경 재료로 만들며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을 기른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교육청 중앙도서관과 최상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