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교육방송국 이수진·최유리, 부산MBC 뉴스 공모전 특별상

유명무실 장애인 고용제도 문제점 뉴스 제작

동의대학교 동의언론사 교육방송국의 이수진(광고홍보학과 3학년) 실무국장과 최유리(국어국문학과 3학년) 국원이 ‘2024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특별상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수진, 최유리 씨는 동아대 김시은(한국어문학과 4), 부산외대 김진(중국학부 1) 씨와 함께 VBY팀을 이뤄 ‘유명무실 장애인 고용제도… 대책은 어디에’라는 주제로 전국 최하 수준인 부산의 장애인 고용률을 지적하며 정책의 허점과 해결책을 뉴스로 제작했으며, 지난 11월 20일 부산MB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동의언론사는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진, 최유리 씨는 “여러 기업과 단체를 취재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사회 약자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MBC는 부산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10월까지 4개월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방송뉴스 공모를 진행했으며 수상작은 부산MBC 뉴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의대 교육방송국 이수진·최유리 씨가 부산MBC 뉴스 공모전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대 제공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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