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현철 SC 사업부장 전무와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부사장에 선임하는 등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 인사 규모는 부사장 승진 2명을 포함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중소형 OLED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카이스트(KAIST)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9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했다.
김흥수 상무(SC PANEL CENTER장)는 중소형 OLED 생산 혁신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해 전무로 승진했다.
알고리즘 개발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잔상 개선과 중소형 OLED 소비전력 저감 등 기술 경쟁력 제고를 이끈 김진성 상무, 중형 OLED 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한 김홍수 상무 등 7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