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기자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 유·초·중·고 학교 교권보호담당관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한 사안별 대처요령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많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임은 물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 '2024 교권활동 보호 매뉴얼' 개발진을 초빙, 수준 높은 내용의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권 침해 현상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학교별 예방교육과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권 침해 현상을 줄여야 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