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1일 삼현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 노인 50세대와 아동양육시설 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현은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매년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창곤 삼현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삼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지역 사회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이 기부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