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와 스킨십 늘린다… 이달 러 군사장비 전시회 참석

이달 12일~14일 러시아 국제군사기술포럼
사전인증 받은 참가자 대상… 북러 밀착 ↑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 대표단이 이달 중순 국제군사기술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또다른 사례로 읽힌다.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12일~14일 러시아 모스크바주 쿠빈카 애국공원에서 열리는 국제군사기술포럼 '군(ARMY) 2024' 행사에 참석한다. 북한 군사 대표단은 이 행사에서 러시아의 첨단 군사장비를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하며 북러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전방위적으로 밀착관계를 보이고 있다.

건설부동산부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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