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평가 ‘최우수’

연암대 반려동물, 백석문화대 외식산업 특화분야 지정
22개 ‘청년특화’ 과정 개설, 281명 모집

충남 천안시가 연암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2023년도 연차평가(충청·강원권)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올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예산은 22억8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반려동물산업(연암대학교)·외식산업(백석문화대학교)을 특화분야로 선정, 반려동물 관리사·훈련사 자격 취득, 제과·제빵기능사 직무과정,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등 22개의 ‘청년특화’ 과정을 개설하고 281명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의 모든 단계를 지원함으로써 재직자 직무역량 제고와 취창업 역량 강화, 청년의 지역 정주를 도모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 간 연계, 협력이 기반이 된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성장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