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신세계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8% 넘게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8.44%(1200원) 오른 1만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공사 수주 소식 때문이다. 신세계 건설은 지난달 28일 9238억원 규모의 '스파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신축 공사비는 8227억원이며 이 중 전기공사비가 1011억원이다. 총 수주 금액은 신세계건설 매출액(1조5026억원)의 61.5%에 해당된다.
해당 스타필드 건물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8월 착공해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