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불이 나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3시 42분경 발생한 3호선 도곡~대치역 간 하선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 발생은 조치 완료돼 상·하선 열차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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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도곡역∼대치역 구간 하행선 선로에 있는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압구정역∼수서역 구간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