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경북테크노파크는 22일 금호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이전·스케일업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년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가 협력해 2022년부터 지방소멸과 인구구조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3년부터는 소프트웨어사업 부분을 경북TP가 주관하며 금호읍의 편의시설과 지역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삶의 터전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활동 등 이웃사촌마을 5대 활력 분야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2023년에는 청년창업기업 20개사, 이전기업 1개사, 스케일업 2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청년기업 9개사, 이전기업 2개사, 스케일업 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청년창업 5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청년 기업가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전·후방적인 지원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방시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