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중소벤처기업부와 中企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총 납입보험료의 70~80% 정부 지원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특허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주요 기술과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면 변호사 선임비 등 법률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은 해외 출원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 비용도 최대 2억원까지 보상한다.

정책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국내 정책보험의 경우 총 납입보험료의 70% 이상을,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총 보험료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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