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가수 션과 삼일절 기부마라톤 개최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지원캠페인 ‘3.1런’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해비타트]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4 3.1런’ 러너를 모집한다. 2021년에 시작해 매년 삼일절(3월 1일)을 맞아 개최하는 3.1런은,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3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3.1㎞)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3만1000원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삼일절에는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31㎞를 달리고, 신청자 중 1000명을 선정해 션과 함께 3.1㎞를 달리는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기부를 통해 함께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 3.1k㎞ 완주 후기를 인증한 러너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슈2팀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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