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프리미엄 슈 과자 '홈런볼' 43년 연속 홈런

매년 새로운 맛…작년 'KBO에디션' 등 인기
연간 약 4000만 봉지의 판매고

해태제과의 ‘홈런볼’은 부드러운 슈 속에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있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슈 과자다. 부담 없는 가벼운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43년째 명실상부한 국민적 스테디셀러로 인기 행진 중이다.

동그란 공 모양과 브랜드에서 알 수 있듯 홈런볼은 프로야구와 인연이 각별하다. 1981년 한국 프로야구(KBO) 출범과 함께 출시한 홈런볼은 야구장 공식 과자로 불릴 만큼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홈런 부적’이라는 별명처럼 수많은 선수와 팬들이 홈런을 기원하며 홈런볼을 찾았고, 실제 전국 야구장과 인근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과자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결같은 품질과 맛, 여기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맛으로 끊임없이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홈런볼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홈런볼은 오리지널(초코)을 비롯해 커스터드 크림 맛으로 기본 2종이며, 매년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KBO 에디션’, ‘바나나스플릿’, ‘공주 알밤’ 등을 출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매년 비스킷 1등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해태 홈런볼은 연간 약 4000만 봉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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