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평택시는 4일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한 '평택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구축 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평택시와 코트라(KOTRA)가 4일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센터 구축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관내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은 물론 지역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는 평택시 고덕동 소재 평택상공회의소 6층에 들어선다.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기업지원과 기업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침체기에 역량 있는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