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2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담대한 프랑스 문학세계,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展’을 공동 개최한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 80여점과 함께 한국 독자가 선정하는 공쿠르상인 ‘제1회 공쿠르 문학상 in 한국’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와 ‘코리아챔버앙상블(Korea Chamber Ensemble)’의 현악 3중주 공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김보현 강사의 전시설명 등으로 진행한다.

조설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은 “프랑스와의 문학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3시에는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전시 상세 설명을 진행하고, 지하철역과 도서관 간 셔틀 차량도 운영한다.

문화스포츠부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