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 수원시가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0명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그린크루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환경ㆍ환경교육 관련 SNS 홍보 ▲환경교육ㆍ환경보전 봉사(3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ㆍ홍보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수원 소재 대학(원) 재학생ㆍ휴학생,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원) 재학생ㆍ휴학생이다.
수원시는 그린크루 대학생에게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또 수원 소재 대기업ㆍ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선정 결과를 오는 26일 개별 통보한다. 그린크루 발대식은 오는 6월2일 열린다.
시 관계자는 "그린크루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대학가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