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음 달 4일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케이쉴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ISA는 기존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산업보안)과정과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과정으로 이원화돼 운영했던 교육과정을 케이쉴드 과정으로 통합해 교육과정의 연계와 함께 교육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KISA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기존 24개 과정을 52개 과정으로 확대하고, 초급(K-Shield Start)부터 최고급(K-Shield Pro+)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한편 올해는 지역의 정보보호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부산에서 '케이쉴드 정보보안 담당자를 위한 사례 중심의 컨설팅 실습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IT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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