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U가 전세계 판매 1위 프랑스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Mouton Cadet)’ 특가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CU는 이번 특가전에서 프랑스 5대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로 유명한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사의 무똥 까데 와인 5종을 최대 30% 할인해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최초의 AOC(원산지 품질 인증) 와인으로 20여 년째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며 ‘칸의 와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매년 100여개 국에서 연간 약 1700만 병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특가전에서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뀌베 헤리티지(2만6900원)’는 특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부드러운 피니시와 묵직한 탄닌감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풍미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뱅 비오(2만9900원)는 메를로 품종이 주로 블렌딩돼 부드러운 목넘김에 더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유기농 와인이며, 리저브 오메독(36,900원)은 보르도 지방 중에서도 최고급 와인 산지인 메독에서 만들어져 강한 탄닌감과 섬세한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와인 입문자들을 위해서 1만원대의 무똥 까데 루즈와 소비뇽 블랑(각 1만7900원)도 준비했다. 특히 무똥 까데 루즈는 가벼운 향으로 각종 안주와 페어링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무똥 까데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와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더해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소비가 양분화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