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준형기자
발언하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br />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8.24<br /> dwise@yna.co.kr<br /> (끝)<br /> <br /> <br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약 7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 상황'에 따르면 안 본부장이 신고한 재산은 69억8700만원이다. 안 본부장은 토지(9억9300만원), 건물(27억7100만원), 예금(22억6200만원), 증권(7억79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안 본부장이 본인 명의로 신고한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권으로 14억2500만원이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성동구 다가구주택(5억5000만원)도 신고했다. 부친 명의의 건물은 대구 남구 아파트(3억1100만원)와 경북 영천 단독주택(100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부친이 소유한 9억9400만원의 대구와 영천의 논·밭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5억8600만원, 8억5800만원을 신고했다. 부친과 모친 예금은 각각 3억5700만원, 3억1900만원으로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증권은 각각 1억7900만원, 4억1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안 본부장은 CJ,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식을 비롯해 제너럴일렉트릭스(GE),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주식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안 본부장은 배우자가 소유한 1억3500만원 상당의 용평리조트 회원권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