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대학생에게 창원시정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진로를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대학생 127명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공고일인 13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이나 한 번이라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해당하지 않는다.
선발된 학생은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창원시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구청의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와 현장 업무 보조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당은 시급 9160원, 하루 7만3280원으로 만근 시 고용보험 포함 175만8720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공정성을 위해 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고용노동부, 창원시 감사관 직원의 입회하에 신청자 공개 전산 추첨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 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모집 기간 중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사회 경험을 쌓고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