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장주 투심 냉각'에 체면 구긴 네이버·카카오…52주 신저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하락세다. 미국 나스닥 급락 여파가 이어지면서 성장주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장 초반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네이버(NAVER)는 2.71% 하락한 26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27만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2.66% 하락한 8만400원을 기록중이다. 카카오도 장 초반 8만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미국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4.73% 급락하면서 두 종목의 하락세가 연출되고 있다. 최근 긴축 기조와 금리 상승세에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는 연일 부진한 흐름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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