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영천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영농철을 맞아 전 부서 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조치이다.
지난 9일 과수한방과 직원 15명은 화산면 가상리를 찾아 마늘밭 2000㎡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10일에는 인구교육과 11명이 임고면 평천리를 찾아 마늘밭 3569㎡의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회계과도 같은 날 청통면 신덕2리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15명이 자두 적과와 마늘종 제거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고 11일 환경보호과, 기술지원과, 화남면 3개 부서는 34명이 참여해 대창면 신광리, 화북면 오산리, 화남면 귀호리를 찾아 복숭아 적과, 마늘종 제거 등 총 8700㎡에서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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