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서울 주요 비즈니스 업무지구를 아우르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의 입지 조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피스텔 조기 완판 후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에 나선 가운데 직주근접 효과를 눈여겨보는 실거주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자리한 주거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28층, 2개동, 오피스텔 96실,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규모를 갖췄다.
가장 큰 특징으로 서울 비즈니스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성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청량리는 종로구·중구 일대의 업무 지구인 중앙권역(CBD, Central Business District)과 인접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향후 교통 사업을 통해 테헤란로 일대의 권역인 강남권역(GBD, Gangnam Business District), 잠실권역(JBD, Jamsil Business District) 접근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효과가 두드러지는 교통 환경도 포인트다.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 등 지하철역 3개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이며, 제기동역의 경우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북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동북선과 연결되는 지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더욱 높은 주거 편의와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청량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계획 노선들이 모두 개통 시 펜타 역세권 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며, 내부순환로, 북부 및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60개 가량의 버스 노선도 경유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투자처로서의 메리트도 크게 높아진 상태다. 업계는 도생이 주택 수에서 빠지면 민간 임대물건의 공급 역할을 하는 다주택자로서는 종부세를 덜 낼 수 있고 이에 따라 세금 부담이 줄어 도생으로 임대하려는 공급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의 경우 뛰어난 직주근접성에 교통 인프라까지 모두 갖추며 시장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치른 주거시설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6.94대 1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899.75 대 1(오피스텔 40㎡OA, 거주자 우선 기준)까지 치솟았다. 계약에서도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3일 이내에 전호실 100% 완판을 기록하며 선방을 이어갔고,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에는 주거에 특화된 특화설계도 반영된다. 우선 입주민 편의를 위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8층, 2개동, 오피스텔 96실,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서며,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