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핑크' 롯데호텔, 밸러타인데이 케이크 예약 시작

24일부터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사전예약

롯데호텔, '러브 버블 케이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은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하얀 거품 모양의 '버블 케이크'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핑크색 '러브 버블 케이크'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발로나산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를 사용했다.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조형물 'LOVE'를 모티브로한 장식과 테디베어 장식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하트 트리 슈가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높게 올라간 하트 나무가 특징이다. 하트 장식은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었으며 화이트와 핑크 컬러의 조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7만~8만원대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완판됐던 프리미엄 딸기케이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1월 초부터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롯데호텔 케이크와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케이크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겠다"고 말했다.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델리카한스에서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롯데호텔 제주 델리카한스에서는 같은 기간 러브 버블 케이크만 구매할 수 있다. 24일부터 유선 및 롯데호텔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티시에의 특색을 담은 케이크를 준비했다. 시그니엘 서울 막심 마니에즈 파티시에는 라즈베리와 코코넛 무스를 올린 빨간 하트 모양의 '라즈베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2월1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 데이비드 피에르 파티시에는 하트 위에 리본이 올라간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하트 케이크'를 준비했다. 코티지 치즈 무스 안에 스폰지와 딸기 콤포트를 채웠다. 판매기간은 2월5일부터 14일까지다.

롯데호텔, '하트 트리 슈가 케이크'.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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