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10만원‥수주가 매출의 2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6월에 36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35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형사들의 8월 목표 초과달성보다 빨랐다. 그러나 10월까지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는 42억 달러, 달성률 123%로 대형 4사의 달성률 134%에 뒤졌다. 가을 수주가 상반기보다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11월 다시 대규모 수주가 재개되고 있다. MR 6척, 쇄빙 컨테이너선 10척 등 대규모 수주로 약 51억달러의 수주금액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매출액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수주한 MR과 컨테이너선 모두 친환경 스펙인데다 신조선가도 양호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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