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일일강사 나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특강

9일 오후 4시30분 부산대 경제통상관서 “세계박람회 유치” 소통·공감

박형준 부산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대 강사로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9일 오후 4시 30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해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강연회를 개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의 ‘글로벌경제와 리더십’ 강의 시간에 박 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특별강연하는 것이다. 현장 참석 50명이며, 줌(zoom)으로 150여명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문명과 국가, 도시와 기업을 바꾼 엑스포 ▲상당한 수준의 혁신 리더십을 가진 도시에만 개최 자격 부여 등 내용으로 학생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5개 유치신청국(대한민국, 러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이 확정된 가운데, 부산시는 적극적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동참하도록 찾아가는 엑스포 설명회를 시작한다.

또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고 미래세대를 위한 솔루션”이라며, “대학생을 중심으로 주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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