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엔에프, 테슬라 수혜주 전망에 18% 급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24일 엘앤에프가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생산시 최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등 중이다.

엘앤에프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8.04%(2만8400원) 오른 18만7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도래했다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 기준, 매출액 기준, 영업이익 기준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며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 형성 중인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시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과거 1차 사이클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 고려할 때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의 오는 2023~2024년 수주 규모는 5조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2024~2026년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 수주 규모는 4조~5조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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