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한울원자력본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022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울본부의 2022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160억4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억9600만원 늘어났다. 공모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10~11일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문화·행사·환경 분야, 11일 오전 10시에는 경제·교육·복지 분야 설명이 예정돼 있다.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보편적 복지 및 주민소득 증대·일자리 창출)과 정부·지자체 시행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중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