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 2일까지 하니움센터 ‘출입 통제’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2일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출입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하니움 잔디광장에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농구장·축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출입 통제를 위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회랑과 연못 주변 잔디 광장, 공설운동장 주 경기장 등에는 출입 통제선을 설치했다.

특별방역 기간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도 강력히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800명 선을 위협하고 있어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다”며 “군민들도 이번 한 주는 가족, 지인과 만남 등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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