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빗방울 떨어지는 서울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전라 서해안부터 시작될 비는 오후 충청권, 남부, 제주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남부지방 5∼40㎜, 충청권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해상, 제주 해상을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ｍ, 서해 0.5∼4ｍ, 남해 0.5∼4ｍ로 예상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