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기자
미국의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PANTONE)사는 '2021 올해의 컬러'로 '얼티밋 그레이(PANTONE 17-5104 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PANTONE 13-0647 Illuminating)'을 선정했다. [사진=노루페인트]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노루페인트의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의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PANTONE)사는 '2021 올해의 컬러'로 '얼티밋 그레이(PANTONE 17-5104 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PANTONE 13-0647 Illuminating)'을 선정, 발표했다.
두 가지 컬러를 '2021 올해의 컬러'로 선정해 서로 다른 것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해주는지를 강조했다. 팬톤색채연구소는 매년 트렌드와 시대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것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밋 그레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 팬톤 올해의 컬러는 그레이가 주는 근본적인 힘과 옐로우가 주는 밝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잘 조합해 보여준다. 2021년 새해를 앞둔 우리에게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는 힘과 용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두 컬러의 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인류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컬러로 그레이의 견고함과 옐로우의 따뜻함, 희망이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2021 팬톤 올해의 컬러는 모든 디자인 분야에서 다채롭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두 컬러의 비중을 다르게 하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특히 그레이를 베이스로 하고 옐로우를 포인트로 하면 옐로우 면적이 아주 작더라도 확실하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노루페인트의 팬톤페인트 공식 SNS에서는 2021 팬톤 올해의 컬러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해의 컬러 체험단은 일년에 딱 한번 진행되는 이벤트로 올해의 컬러 팬톤페인트를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집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소비자들에게 팬톤페인트 올해의 컬러로 즐거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체험단 30명에게는 올해의 컬러 페인트를 포함해 페인트 도구까지 모두 제공된다.
노루페인트는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2600 팬톤 컬러를 프리미엄 페인트로 구현하고 있다. 2021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역시 전국 팬톤페인트 전문점과 온라인몰에서 조색 주문할 수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