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550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쌍용차는 대출원금 2550억원에 대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개시 신청에 대한 서울회생법원의 보전처분결정, 포괄적 금지명령에 의해 채무 연장 및 변제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원리금 연체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4.07%에 해당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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