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LPGA투어 '1월 올랜도서 유관중 개막전~'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021년 1월 유관중 대회로 막을 올린다.

30일(한국시간) "내년 1월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골프장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가 바로 최근 2년간 LPGA투어의 챔프들만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왕중왕전'이다. 2018년 첫 해는 지은희(34ㆍ한화큐셀)가 초대 챔프에 등극했고, 올해는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이다. 유명인의 성적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별도 집계된다. 내년에도 로저 클레먼스, 존 스몰츠 등 전설적인 투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제한된 인원의 갤러리를 받는다. LPGA투어는 "모든 참가자의 건강을 위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가이드 라인을 따를 것"이라며 "매일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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