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일반직 5급 승진대상자 19명 확정 발표

전남도교육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23일 올해 일반직 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로 확정된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사서 1명 등 총 19명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고, 집단토론 및 서류함 기법을 통한 역량평가(30%),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선·후배와 동료들의 다면평가(30%) 및 승진후보자 명부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선발했다.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학교 등 산하기관 근무자 합격률이 64.8%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높아졌고, 성별 대비 여성 합격자도 31.6%로 전년보다 5.8%p 높아져 여성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직원이 승진할 수 있는 일반직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며 “중간관리자인 사무관들이 학습과 토론, 멀리 보고 미리 헤아리는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언택트 시대 미래 전남교육행정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는 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에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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