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K쇼핑 미디어센터 랜선투어 등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진행

‘K쇼핑 미디어센터 랜선투어’를 진행하는 KTH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KTH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KTH와 KTH 노동조합은 서울 지역의 그룹홈(가정형 공동생활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K쇼핑 미디어센터 랜선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K쇼핑 미디어센터에 그룹홈 학생들을 초청해 홈쇼핑 스튜디오를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

KTH 노사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홈쇼핑 제작환경부터 방송 관련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K쇼핑 미디어센터 랜선투어’ 영상을 제작해 서울 그룹홈 17개소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홈쇼핑 방송을 촬영하는 스튜디오 현장 공개, 송출 시스템 및 크로마키 기술 등 방송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소개는 물론 PD, MD, 쇼핑호스트, 촬영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의 인터뷰까지 담아 재미와 생동감은 물론 유익함까지 잡았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인 ‘K쇼핑 파머스’에서 판매하는 과일세트와, 립밤 만들기 키트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집콕' 선물, KTH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머그컵을 함께 전달했다. 그 동안 KTH는 신종 코로노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부터 임직원들이 재택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면 마스크, 피규어 비누 등을 지속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해왔다.

이필재 KTH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업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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