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대 부부, 초등생 딸 이어 코로나19 확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인천시에 사는 30대 부부가 초등학생 딸에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들 30대 부부는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이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딸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난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

방역 당국은 딸보다 아버지인 A씨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먼저 나타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A씨가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한 교회 부목사인 것을 확인하고 해당 교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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