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우수 기관 및 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경력단절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 기업과 기관 등이 선정돼 포상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새일센터는 19개소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은 고품질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35건 우수사례도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전국 새일센터의 구직인원과 취·창업 건수가 전년대비 각각 11.7%, 2.6% 증가했다"며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고 일하고자 하는 여성이 구직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취업문을 두드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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