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0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 발굴을 위한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이후 올해 14회를 맞는 공공건축상은 발주자의 창조적 노력·성과를 발굴할 뿐 아니라 공공건축물이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주요 대상작을 보면 2019년 조치원 문화정원, 2018년 부천 아트벙커B39, 2017년 칠보 청소년문화의집, 2016년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이 있다.

공모신청은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공모는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부장관표창 3점 등 총 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의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과 선도적 역할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의 상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게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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