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외환당국 시장안정 차원 순거래액 0.0달러 (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당국은 31일 지난해 4분기 달러 매입액에서 매도액을 뺀 순거래 규모가 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3월(2018년 하반기 대상)부터 외환시장 개입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2019년 3분기 대상)부터는 분기별로 시장안정화 조치 내역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특별히 외환당국이 달러화 매수나 매도에 나서지는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3분기에 외환당국은 28억7000만달러를 순매도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8억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당국은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되 급등·급락 시 외환보유액(외국환평형기금 포함)으로 시장안정화 조치를 한다. 조치는 매도, 매수 양방향으로 이뤄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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