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하와이는 외출금지, 코로나19에 승리하자' 근황 공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하와이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추성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장을 공개하면서 "하와이에서는 외출 금지. 레스토랑도 다 문 닫았다"고 하와이 현지 상황을 전했다.

그는 "매일매일 해야 되는 운동도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 해변에도 아무도 없다"면서 "힘을 합쳐 코로나19에 승리하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텅 빈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추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 딸 사랑 양과 함께 지난 2018년 도쿄에서 하와이로 이주해 거주하고 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9700여 명 증가한 5만2381명으로 집계됐다. 하와이주에서는 이날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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