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바이오테크, 면역 조절 도움 ‘안티브이푸칸’ 수요 증가

국내 바이오기업 해원바이오테크에서 생산하는 면역 기능성 제품 (제품명 ‘안티브이푸칸’, Antiv Fucan)이 지난 21일 미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즈벡,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에 수출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 홍콩, 베트남, 태국과도 협의 중에 있으므로 수요가 대폭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받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안티브이푸칸’은 국내산 갈조류에 함유되어있는 함황 다당체와 비타민 복합물 푸코이단을 기반으로 미세조류추출물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복합제제 기능성 식품으로써 H. Negishi (2013)등에 의하면 해초에서 추출한 황산화 다당류 인 Mekabu fucoidan (MF, 미역귀 푸코이단)은 면역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푸코이단은 바이러스가 세포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억제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원바이오테크 관계자는 “원료와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공장을 풀가동시키고 있으므로 국내외에 보다 원활히 공급될 것”이라며, “국내 출시용은 신종플루(H1N1)때 출시하였던 ‘네츄럴에프플러스’를 한층 보강한 리뉴얼 제품으로 뉴 네츄럴에프플러스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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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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