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청년 농부 ‘인터넷방송’ 회의

보성군 4-H 연합회 연시 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보성군 4-H 연합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 회의가 아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회장(회장 김영천)이 실시간 방송을 개설하고, 회원 및 관계자는 방송에 참여해 채팅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2020년 4-H 연합회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봉사활동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더불어, 회원들 간 신규 회원을 소개하고, 봄철 영농정보를 나눴다.

김영천 회장은 “평소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활기찬 회의가 돼 좋았다”면서 “오늘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 해에도 영농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4-H 연합회는 지식 농업경영을 이뤄 차별화된 선도적 청년 농업인으로 양성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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