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등 안전점검

교량, 옹벽, 석축 등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위해 안전점검...해빙기 대비 선제적 예방 통해 사고 최소화 앞장

2019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증산동 일대 현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에 대비, 도로시설물 및 도로사면의 안전 점검를 실시한다.

구는 해빙기를 맞아 동결,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및 교량, 옹벽, 석축 등의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시설은 지역내 교량 27개소, 터널 1개소, 도로옹벽 13개소, 도로사면 및 석축 11개소, 총 52개소로 담당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시설물의 상태를 집중 점검, 중점 점검사항은 콘크리트 균열 발생 및 진행상태, 교대·교각의 붕괴, 전도위험 여부, 석축·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중대결함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해 선제적 예방태세를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바로 정비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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