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손흥민, 오른 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 예정…英외신 '2개월 결장 예상'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선수/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오른팔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토트넘 측은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고통을 호소한 오른팔의 골절이 확인돼 이번주 수술대에 오른다"면서 "손흥민은 이번 수술을 받은 뒤 의료팀의 판단에 따라 몇주간 재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선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손흥민은 리그 8·9호 골을 넣어 팀을 3대2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손흥민은 경기 중 오른팔을 감싸 쥐는 등 하프타임에 의무진과 함께 라커룸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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